이혼하겠다는 형우의 말에 놀란 은재는 소송 기각하려 했었다고 말하고, 형우는 잠시 흔들리지만 곧 마음을 다잡는다. 형우가 사무실 짐을 정리하는 모습을 본 은재는 서운하지만 내색하지 않는다. 집에 온 은재는 형우가 남긴 메모를 발견한다.
은재와 형우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고선생님의 팔순 잔치 일로 만난다. 함께 미
사리에 간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에 대해 조금씩 털어놓는다. 고선생님이 희망 사무
실에 온다는 소식에 은재와 형우는 깜짝 놀라는데..
지고는 못살아 11회
댓글 없음: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