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아직 화 안 풀렸거든? 너 지금 집행유예야!
여행을 못 가게 된 상황에 화가 난 은재는 먼저 가버리는 형우를 어이없어 쳐다본다. 집
에 돌아온 은재는 형우의 옷을 가방에 마구 넣어 복도에 내놓는다. 형우는 정난과 상가 사
람들에게 임대차 보호를 받을 수 있겠다고 하고, 기세등등해진 정난은 금지에게 전화하지
만 금지는 전화를 끊어버린다.바뀐 번호키를 열고 집에 들어온 형우는 은재를 달래려 하지
만 상황은 더욱 나빠져 은재의 입에서 이혼하자는 말까지 나온다. 잠에서 깬 은재는 술에
취했던 상황이 떠올라 어색하게 말없이 밥만 먹는다. 형우는 희수의 전화를 받고 놀라 아
무 말 못하는데..
지고는 못살아 3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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